골프장 1부 2부 3부 시간 – 140분 규칙과 티오프 40분 전 도착 기준

예약 화면에 1부, 2부, 3부가 뜨는데 각각 몇 시인지는 안 적혀 있습니다. 값은 부마다 다릅니다. 왜 하필 세 부로 나뉘는지, 그 경계가 어디서 오는지 알면 예약할 때 판단이 빨라집니다.

답은 140분이라는 숫자에 있습니다. 골프장 1부 2부 3부 시간은 감으로 나눈 것이 아니라 계산에서 나옵니다.

골프장 1부 2부 3부 시간의 시작인 새벽 첫 티타임 풍경

140분 규칙 — 부가 나뉘는 원리

18홀 골프장은 전반 아웃코스 9홀과 후반 인코스 9홀로 나뉩니다. 한 부에 배정하는 팀은 각 코스당 보통 20팀이고, 팀과 팀 사이 티업 간격은 6~8분입니다. 7분으로 잡으면 이렇게 됩니다.

20팀 × 7분 = 140분

1부 첫 팀이 출발하고 마지막 20번째 팀이 출발하기까지 140분이 걸립니다. 이 140분이 지나면 다음 묶음, 즉 2부가 시작됩니다. 골프장 1부 2부 3부 시간의 경계는 여기서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골프장마다 시간이 조금씩 다릅니다. 티업 간격을 6분으로 잡으면 120분, 8분이면 160분이 되고, 배정 팀 수가 다르면 또 달라집니다. 정해진 시각이 있는 게 아니라 계산 결과입니다.

부별 요금은 왜 다른가

골프장 1부 2부 3부 시간에 따라 값이 달라지는 이유도 같은 계산에서 나옵니다. 골프장 입장에서 하루에 받을 수 있는 팀 수는 정해져 있고,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에 값을 더 받는 것이 수익이 큽니다.

수요가 가장 몰리는 구간은 2부입니다. 새벽에 일어나지 않아도 되고, 라운드를 마치면 점심 무렵이라 하루를 온전히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1부는 새벽 출발, 3부는 일몰이라는 부담이 있어 값을 낮춰 채웁니다.

같은 날 같은 코스인데 부에 따라 1인당 5만 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흔합니다. 시간을 조금 조정할 여유가 있으시다면 이 차이가 가장 손쉬운 절약 수단입니다.

부별 시간대와 특징

1부 — 대략 05:00~07:20

일출 시각에 맞춰 첫 팀을 받습니다. 여름에는 5시 전에 시작하는 곳도 있고 겨울에는 7시가 넘어야 열립니다. 계절에 따라 가장 크게 움직이는 부입니다.

첫 티타임 쪽은 값이 저렴한 편이고, 코스가 비어 있어 진행이 빠릅니다. 대신 새벽에 출발해야 하고 이슬이 많아 공이 잘 굴러가지 않습니다.

2부 — 1부가 끝나는 시점부터

가장 값이 비싸고 경쟁이 심한 구간입니다. 아침에 여유 있게 나와서 라운드를 마치고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시간대라 수요가 몰립니다. 주말 2부 티타임이 가장 잡기 어렵습니다.

3부 — 오후에서 야간까지

퍼블릭 골프장의 3부는 오후 늦게 시작해 조명을 켜고 진행하는 야간 라운드까지 포함합니다. 값이 가장 저렴하고, 노캐디로 운영하는 비중이 다른 부보다 훨씬 높습니다. 캐디피 부담을 줄이고 싶으시다면 3부를 먼저 확인해 보시는 편이 빠릅니다. 이 부분은 캐디팁 글에서 더 자세히 다뤘습니다.

다만 18홀을 다 돌기 전에 해가 지면 조명 구간과 아닌 구간의 시야 차이가 큽니다. 여름이 아니면 후반에 서두르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예약이 열리는 시점도 부마다 다릅니다

골프장 1부 2부 3부 시간을 알았다면 다음은 언제 잡느냐입니다. 예약 오픈은 보통 이용일 기준 2~3주 전에 열리는데, 골프장마다 오픈 요일과 시각이 정해져 있습니다.

골프장 1부 2부 3부 시간 가운데 경쟁이 몰리는 것은 당연히 주말 2부입니다. 오픈과 동시에 몇 분 안에 사라지는 곳도 있습니다. 반대로 1부와 3부는 오픈 후에도 한동안 자리가 남아 여유 있게 고를 수 있습니다.

회원제 골프장은 회원에게 먼저 열고 비회원에게 나중에 여는 구조라, 비회원 오픈 시각에는 이미 좋은 시간대가 빠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중과 주말의 오픈 시점이 다른 곳도 있으니 자주 가시는 골프장은 오픈 요일과 시각을 메모해 두시는 편이 편합니다.

18홀에 실제로 얼마나 걸리나

골프저널을 비롯한 업계에서 통용되는 표준은 4시간 30분입니다. 골프장 1부 2부 3부 시간을 배정할 때도 이 값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홀별로 나누면 이렇게 배분됩니다.

홀 종류목표 소요 시간
파310~12분
파414~16분
파518~20분

이 목표를 지키면 골프장 1부 2부 3부 시간 배정에 맞춰 4시간 30분 안에 끝납니다. 9홀만 도는 경우는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 걸립니다.

다만 실제로는 앞 팀에 밀려 시간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1부 첫 팀이 전반을 1시간 50분 만에 끝내도, 후속 팀 진행 상황에 따라 후반 진입이 30~40분 지연되는 일이 생깁니다. 티타임이 촘촘하게 배정될수록 이런 대기가 늘어납니다.

앞 팀을 기다리며 티박스에서 대기하는 라운딩 진행 상황

티오프 몇 분 전에 도착해야 하나

부별 시간을 알았으면 다음은 도착 시각입니다. 흔히 쓰이는 기준은 티오프 40분 전입니다. 이 시간이면 접수, 옷 갈아입기, 클럽 확인, 화장실까지 여유 있게 마칠 수 있습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늘려 잡으셔야 합니다.

  • 1시간 전 — 처음 가는 골프장, 주말, 장거리 이동, 연습 그린을 쓰고 싶을 때
  • 40분 전 — 익숙한 골프장에 주중 라운드
  • 스타트 광장은 10~15분 전 — 이 시각쯤 캐디가 카트를 준비해 나옵니다

골프장 1부 2부 3부 시간을 확인하실 때 용어 하나를 함께 구분하셔야 합니다. 티업 시각과 티오프 시각을 다르게 관리하는 골프장이 있습니다. 티오프를 기준으로 삼는 곳에서는 그 시각에 이미 첫 홀에 나가 있어야 하므로, 도착이 더 빨라야 합니다. 예약 확인 문자에 어느 쪽으로 적혀 있는지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늦는 날은 생깁니다. 도착이 티오프에 걸릴 것 같을 때는 대처 순서가 따로 있으니, 티오프 시간에 늦으면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미리 알아 두시면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부 편성 자체가 달라집니다

부 시간은 일 년 내내 고정된 것이 아닙니다. 기준이 되는 것은 일출과 일몰입니다. 여름에는 다섯 시 전후에 첫 팀이 나가고 해가 늦게 지니 3부까지 무리 없이 돌아가지만, 겨울에는 일곱 시가 넘어야 시야가 확보되고 다섯 시면 어두워집니다.

그래서 동절기에는 3부를 아예 운영하지 않는 골프장이 많습니다. 조명 시설이 갖춰진 곳만 야간 라운딩을 이어 가고, 나머지는 1부와 2부만 돌립니다. 하루에 소화하는 팀 수가 줄어드니 그린피가 내려가는 대신 예약 경쟁은 오히려 붙는 구간이 생깁니다.

같은 이유로 겨울에는 1부 출발이 늦어집니다. 여름 1부가 새벽 다섯 시라면 겨울 1부는 일곱 시 반이 되기도 합니다. 골프장 1부 2부 3부 시간을 지난번 라운딩 기억으로 짐작하지 마시고, 예약하시는 날짜의 티타임 표를 그때그때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같은 부 안에서 팀과 팀 사이를 몇 분씩 띄우는지도 코스마다 다릅니다. 7분과 8분이 하루에 만드는 차이는 골프장 티타임 간격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골프장 1부 2부 3부 시간, 어느 쪽을 고를 것인가

1부2부3부
요금저렴가장 비쌈가장 저렴
예약 난이도중간가장 어려움쉬움
진행 속도빠름밀리기 쉬움빠름
노캐디 비중낮음낮음높음
단점새벽 출발, 이슬비용, 대기일몰, 시야

골프장 1부 2부 3부 시간 중 처음 나가시는 자리라면 1부보다 2부를 권합니다. 새벽에 서두르면 준비물을 빠뜨리기 쉽고, 첫 라운딩부터 진행에 쫓기면 즐길 여유가 없습니다.

골프장 1부 2부 3부 시간 중 어디를 고르든, 예약하실 때는 취소 규정도 함께 확인해 두십시오. 시간대에 따라 위약 조건이 다르게 적용되는 곳이 있습니다. 자세한 기준은 골프장 예약 취소 위약금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골프장 1부 2부 3부 시간은 각각 몇 시인가요?

1부는 대략 05:00~07:20으로 일출 시각에 맞춰 시작하고, 2부는 1부가 끝나는 시점부터, 3부는 오후에서 야간까지입니다. 다만 고정된 시각이 아니라 티업 간격과 배정 팀 수에 따라 골프장마다 다릅니다.

부는 어떤 기준으로 나뉘나요?

티업 간격과 배정 팀 수의 곱으로 나뉩니다. 한 코스에 20팀을 7분 간격으로 배정하면 140분이 걸리고, 이 140분이 한 부의 길이가 됩니다. 간격이 6분이면 120분, 8분이면 160분으로 달라집니다.

티업 간격은 보통 얼마인가요?

6~8분이 일반적이고 7분을 표준으로 봅니다. 간격이 좁을수록 골프장은 팀을 더 받을 수 있지만 앞 팀에 밀리는 대기가 늘어납니다.

18홀을 도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

표준은 4시간 30분입니다. 파3는 10~12분, 파4는 14~16분, 파5는 18~20분이 목표 소요 시간입니다. 9홀만 돌면 1시간에서 1시간 30분입니다. 앞 팀에 밀리면 더 걸립니다.

티오프 몇 분 전에 도착해야 하나요?

40분 전이 기준입니다. 처음 가는 골프장이거나 주말, 장거리 이동이라면 1시간 전을 권합니다. 스타트 광장에는 10~15분 전에 나가 있으면 됩니다.

티업 시각과 티오프 시각은 다른가요?

다르게 관리하는 골프장이 있습니다. 티오프를 기준으로 삼는 곳에서는 그 시각에 이미 첫 홀에 나가 있어야 하므로 도착이 더 빨라야 합니다. 예약 확인 문자에 어느 쪽으로 적혀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어느 부가 가장 저렴한가요?

3부입니다. 오후 늦게 시작해 야간까지 이어지는 시간대라 값이 가장 쌉니다. 노캐디로 운영하는 비중도 높아 캐디피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일몰 이후 시야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