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핸디캡 계산 – 20라운드 중 8개만 쓰는 이유와 4단계

골프 핸디캡 계산에 쓰이는 여러 장의 스코어카드를 펼쳐 놓은 모습

스무 라운드를 칩니다. 그중 여덟 개만 씁니다. 나머지 열둘은 버립니다. 그것도 아무 여덟 개가 아니라 성적이 가장 좋았던 여덟 개입니다. 골프 핸디캡 계산이 이렇게 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나면 숫자가 다르게 보입니다. 핸디 12라는 사람이 매번 84타를 치는 것이 아닙니다. 잘 쳤을 때 그 정도를 친다는 뜻입니다. 핸디캡이 무엇인가 실력이 다른 사람끼리 같은 조건에서 겨루기 … 더 읽기

골프 언플레이어블 – 1벌타로 빠져나오는 방법 3가지

골프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게 되는 나무 뿌리 사이에 박힌 공

나무 뿌리 사이에 공이 박혔습니다. 억지로 쳐서 한 번에 빼내면 1타, 못 빼면 2타, 손목이라도 다치면 그날 라운드가 끝납니다. 옆으로 두 클럽 물러나 편하게 치면 1벌타에 1타, 합쳐서 2타입니다. 계산이 이미 나와 있는데도 대부분 억지로 칩니다. 골프 언플레이어블이 있다는 것을 모르거나, 벌타를 받는다는 말에 손해 같아서입니다. 실제로는 그 반대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선언은 본인만 할 … 더 읽기

골프 멀리건 몇 개까지 – 설문 43%의 답과 기준 5가지

골프 멀리건을 받아 티에 두 번째 공을 올리는 손

2025년 골프 매체가 골퍼를 상대로 물었습니다. 적당한 멀리건 횟수가 몇 개냐는 질문에 43%가 “전반 한 개, 후반 한 개”를 골랐습니다. 나머지는 아예 안 준다, 라운드당 한 개다, 제한 없다로 갈렸습니다. 절반이 안 되는 응답률이 말해 주는 것은 하나입니다. 답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골프 멀리건은 규칙에 없습니다. 대한골프협회가 안내하는 골프 규칙 어디에도 … 더 읽기

골프장 이용 순서 – 도착부터 첫 티샷까지 7단계

골프장 이용 순서의 첫 단계인 클럽하우스 정문 백드롭

골프장에 도착해서 첫 티샷을 하기까지 자리를 다섯 번 옮깁니다. 클럽하우스 정문, 주차장, 프런트, 라커룸, 스타트하우스입니다. 각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고, 순서를 건너뛰면 되돌아가야 합니다. 골프장 이용 순서를 모르면 곤란해지는 지점은 시간입니다. 되돌아가느라 10분을 쓰면 연습 그린을 못 밟고, 몸이 안 풀린 상태로 첫 홀에 서게 됩니다. 첫 티샷이 흔들리는 이유의 상당 부분이 실력이 … 더 읽기

골프 OB 벌타 1타냐 2타냐 – 헷갈리는 이유와 계산 4가지

골프 OB 벌타 기준이 되는 코스 경계의 흰 말뚝

티샷이 오른쪽 흰 말뚝을 넘어갔습니다. 한 사람은 “1벌타니까 다시 쳐서 3타째”라고 하고, 다른 사람은 “OB는 2벌타, 저기 특설티에서 4타째”라고 합니다. 두 사람이 같은 코스, 같은 홀을 보고 다른 숫자를 말합니다. 둘 다 틀리지 않았습니다. 골프 OB 벌타는 어느 방식으로 처리하느냐에 따라 숫자가 달라지고, 국내 골프장에서는 그 두 방식이 동시에 쓰입니다. 하나는 공식 규칙이고 하나는 진행을 … 더 읽기

골프장 그늘집 안 가도 되나 – 값·정산·거절까지 6가지

전반 라운드를 마친 골퍼들이 골프장 그늘집 테라스에서 쉬는 모습

막걸리 한 병 1만 원대. 컵라면 한 개 8,000원 안팎. 캔맥주 6,000원에서 8,000원. 삶은 달걀 두 알에 3,000원. 네 명이 앉아 한 잔씩 하고 안주를 시키면 5만 원이 넘어갑니다. 편의점이었으면 만 원 남짓이었을 것들입니다. 그래서 나오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골프장 그늘집은 안 들르면 안 되는 것인가. 됩니다. 지나쳐서 후반 티박스로 바로 가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 더 읽기

조인 라운딩 처음 – 신청부터 현장 정산까지 5단계와 정산 함정

조인 라운딩으로 처음 만난 동반자들이 첫 홀에서 인사하는 모습

네 명을 못 채워서 라운드를 포기해 본 적이 있으시다면 조인 라운딩이 답입니다. 모르는 사람들과 한 팀을 이뤄 남는 자리를 채우는 방식이고, 요즘은 앱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절차는 일반 예약과 다르게 흘러갑니다. 신청해서 자리를 받고, 예약자에게 이름과 연락처를 넘기고, 당일 처음 만나 인사하고, 끝나고 각자 계산해서 헤어집니다. 이 네 지점마다 처음 나가는 분들이 걸리는 대목이 … 더 읽기

로스트볼 써도 되나 – 등급 4단계와 A급이 오히려 위험한 이유

로스트볼 등급을 나누기 위해 골프공을 선별하는 모습

“로스트볼 쓰면 실력 없어 보이나요?” 커뮤니티에 반복해서 올라오는 질문입니다. 답부터 드리면 로스트볼은 써도 됩니다. 프로가 아닌 이상 공 하나로 스코어가 갈리지 않고, 첫 라운딩에서는 공을 열 개 넘게 잃는 일도 흔합니다. 다만 짚어야 할 게 있습니다. 진짜 문제는 로스트볼이 아니라 로스트볼로 위장한 리피니시볼입니다. 그리고 그 함정은 등급이 낮은 공이 아니라 가장 좋아 보이는 A급에 숨어 … 더 읽기

골프 머리 올리기 비용, 누가 내나 – 상황별 4가지 관행과 2026년 실제 금액

골프 머리 올리기 비용을 클럽하우스 프런트에서 정산하는 모습

골프 머리 올리기 비용은 누가 내야 할까요. “머리 올리는 사람은 한 푼도 안 낸다”와 “요즘은 각자 낸다”가 같은 클럽하우스 안에서 동시에 나옵니다. 2004년 골프 커뮤니티에 “머리 올리는 골퍼가 봉입니까”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20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질문이 그대로 올라옵니다. 정해진 규칙이 없어서입니다. 머리 올리기 비용이 문제가 되는 건 금액이 작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발간한 『레저백서 2026』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