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 선택제 뜻 – 예약 화면 표시 3가지와 실제 부담 차이

캐디 선택제 골프장에서 골퍼들이 카트에 직접 클럽을 싣는 모습

예약 화면에 뜨는 표시가 셋입니다. 캐디 없음, 캐디 선택, 캐디 동반. 비슷해 보이지만 뜻이 각각 다르고, 잘못 고르면 현장에서 십몇만 원이 더 나갑니다. 이름부터 오해를 부릅니다. 캐디 선택제는 캐디를 고르는 제도가 아니라 캐디를 쓸지 말지를 고르는 제도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 선택에 조건이 붙는 곳이 대부분이라, 눌러 놓고도 현장에서 캐디가 나오는 경우가 생깁니다. 표시 세 가지가 … 더 읽기

골프장 카트비 – 안 타도 내는 이유와 금액 기준 5가지

골프장 카트비가 부과되는 전동카트가 클럽하우스 앞에 줄지어 세워진 모습

2019년에는 팀당 8만 원 이하로 카트를 태워 주는 골프장이 열 곳 중 여섯 곳이었습니다. 2025년에는 열 곳 중 한 곳도 되지 않습니다. 여섯 해 만에 기준선이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옮겨 갔습니다. 그린피가 오른 것은 다들 체감하는데 골프장 카트비는 조용히 두 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항목이 작아 보여서 그렇지 넷이 나눠도 1인당 2만 5천 원 안팎이고, … 더 읽기

2인 플레이 요금 계산 – 인원 줄면 달라지는 5가지

2인 플레이 요금을 내고 두 자리가 빈 채 출발하는 골프 카트

넷이 치면 백만 원 가까이 나오는 코스를 둘이 가면 절반쯤 되겠거니 생각하기 쉽습니다. 사람이 반으로 줄었으니 돈도 반으로 준다는 계산입니다. 팀 전체 금액만 보면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실제로 내는 돈은 오히려 올라갑니다. 문제는 끝나고 프런트에 섰을 때 나옵니다. 2인 플레이 요금이 예상보다 높게 찍힙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골프장 요금표가 4인을 기준으로 짜여 있고, 인원이 … 더 읽기

골프 일파만파 뜻 – 첫 홀 관행과 무파만파까지 4가지

골프 일파만파가 적용되는 1번 홀 티잉 구역 안내 표지판

1번 홀 그린에 네 명이 올라섰습니다. 한 사람이 파를 잡았고, 한 사람은 보기, 나머지 둘은 트리플과 양파를 적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때 누군가 말합니다. “일파만파 하시죠.” 캐디가 단말기에 네 명 모두 4를 찍습니다. 방금 여덟 타를 친 사람의 스코어도 4가 됩니다. 골프 일파만파는 첫 홀에서 한 명이라도 파를 하면 팀 전원을 파로 기록하는 관행입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쓰입니다. … 더 읽기

라운딩 후 식사비 누가 내나 – 상황별 기준 6가지

라운딩 후 식사비 계산서가 놓인 클럽하우스 식당 테이블

18홀을 마치고 샤워까지 끝낸 뒤 클럽하우스 식당에 넷이 앉았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종업원이 계산서를 테이블에 놓습니다. 그 순간 아무도 손을 뻗지 않는 몇 초가 흐릅니다. 서로 눈치를 보다가 결국 가장 나이가 많거나 가장 성격이 급한 사람이 카드를 꺼냅니다. 라운딩 후 식사비가 어려운 이유는 금액이 커서가 아닙니다. 그날 이미 여러 번 돈을 나눈 뒤라 기준이 헝클어져 있기 … 더 읽기

골프 멀리건 몇 개까지 – 설문 43%의 답과 기준 5가지

골프 멀리건을 받아 티에 두 번째 공을 올리는 손

2025년 골프 매체가 골퍼를 상대로 물었습니다. 적당한 멀리건 횟수가 몇 개냐는 질문에 43%가 “전반 한 개, 후반 한 개”를 골랐습니다. 나머지는 아예 안 준다, 라운드당 한 개다, 제한 없다로 갈렸습니다. 절반이 안 되는 응답률이 말해 주는 것은 하나입니다. 답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골프 멀리건은 규칙에 없습니다. 대한골프협회가 안내하는 골프 규칙 어디에도 … 더 읽기

골프장 이용 순서 – 도착부터 첫 티샷까지 7단계

골프장 이용 순서의 첫 단계인 클럽하우스 정문 백드롭

골프장에 도착해서 첫 티샷을 하기까지 자리를 다섯 번 옮깁니다. 클럽하우스 정문, 주차장, 프런트, 라커룸, 스타트하우스입니다. 각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고, 순서를 건너뛰면 되돌아가야 합니다. 골프장 이용 순서를 모르면 곤란해지는 지점은 시간입니다. 되돌아가느라 10분을 쓰면 연습 그린을 못 밟고, 몸이 안 풀린 상태로 첫 홀에 서게 됩니다. 첫 티샷이 흔들리는 이유의 상당 부분이 실력이 … 더 읽기

티오프 시간 늦으면 어떻게 되나 – 상황별 대처 5가지

티오프 시간 늦으면 서둘러야 하는 클럽하우스 체크인 데스크

티오프가 6시 19분입니다. 5시 40분에 눈을 떴고, 6시 5분에 아직 고속도로 위입니다. 내비게이션은 6시 22분 도착을 찍고 있습니다. 클럽하우스에 차를 대고, 백을 내리고, 체크인을 하고, 옷을 갈아입는 데 필요한 시간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검색을 하면 2벌타, 5분 넘으면 실격이라는 답이 먼저 나옵니다. 그런데 그건 대회 규칙입니다. 주말에 네 명이 나가는 라운딩에서 벌타를 매길 … 더 읽기

골프 OB 벌타 1타냐 2타냐 – 헷갈리는 이유와 계산 4가지

골프 OB 벌타 기준이 되는 코스 경계의 흰 말뚝

티샷이 오른쪽 흰 말뚝을 넘어갔습니다. 한 사람은 “1벌타니까 다시 쳐서 3타째”라고 하고, 다른 사람은 “OB는 2벌타, 저기 특설티에서 4타째”라고 합니다. 두 사람이 같은 코스, 같은 홀을 보고 다른 숫자를 말합니다. 둘 다 틀리지 않았습니다. 골프 OB 벌타는 어느 방식으로 처리하느냐에 따라 숫자가 달라지고, 국내 골프장에서는 그 두 방식이 동시에 쓰입니다. 하나는 공식 규칙이고 하나는 진행을 … 더 읽기

골프 컨시드 기준 – 거리·주는 사람·매너 5가지 정리

골프 컨시드를 줄지 판단하게 되는 홀컵 가까운 짧은 퍼팅

골프 컨시드는 규칙이 아니라 진행을 위한 장치입니다. 30센티미터짜리 퍼팅을 네 사람이 차례로 정성껏 넣고 있으면 하루에 열여덟 번, 뒤 팀은 그만큼 기다립니다. 그래서 “넣은 것으로 치고 넘어가자”는 합의가 생겼고, 그것을 컨시드 또는 오케이라고 부릅니다. 규칙책을 펴 보면 이 말이 나오는 자리는 한 곳뿐입니다. 매치 플레이입니다. 상대의 다음 샷을 인정해 주는 컨시전(concession)은 사람 대 사람으로 홀을 … 더 읽기